외장형 하드 디스크 만들기

컴퓨터를 새로 교체할 시 그동안 사용하던 컴퓨터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여러 부품들이 있는데요.

그중 “하드디스크” 버리기는 아깝고, 중고로 팔자니 하드디스크에 담아있던 개인정보들이 걱정되신다면,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만들어 사용하시는 걸 추천하여 드립니다.

데스크탑은 3.5인치, 노트북은 2.5인치 하드디스크(HDD)를 사용하는데, 제가 사용하던 컴퓨터는 노트북이어서 2.5인치 HDD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제품구매시 고려사항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를 인터넷에서 검색...! 외장 하드케이스가 많이 있는데 그중 인터넷 공유기로 유명한 ipTIME에서 만든 “HDD3225”를 택배 포함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하였습니다.

외장하드 케이스 구매 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일 먼저 고려하였는데요.

ipTIME HDD3225는 USB 3.1 Gen2 Type-C 규격 지원으로 최대 10 Gbp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하여 ipTIME HDD3225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영화 등과 같은 용량이 큰 파일 등을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전송 속도는 사용하는 컴퓨터에 USB 3.1 포트가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원터치” 오픈 방식이어서 아래 사진의 양쪽 돌기부분을 누르면 하드디스크를 쉽게 장착 또는 분리 가능하였습니다.

“Safe Parking” 스위치가 있어 컴퓨터에서 외장 하드디스크 분리 시 컴퓨터의 “Device 꺼내기”를 통해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하기를 하지 않아도 안전하게 분리가 가능 하였습니다.

간혹 외장형 하드를 TV 연결 시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ipTIME HDD3225는 TV에 연결만 하면 바로 인식이 된다고 하니 다운로드한 영화나 드라마 등을 TV로 볼 때 좋을 것 같네요.

주요 구성품은 아래 보시는 봐와 같이 하드디스크 케이스, 파우치, C-Type규격의 USB케이블 입니다.

조립은 정말 간단한 한데요. 아래 "ㅁ" 모양의 케이스가 하드디스크를 고정시키는 트레이 입니다.

조립의 첫단계는 트레이와 하드디스크의 결합으로, 트레이의 STAT커넥터에 하드디스크를 잘 맞추어 넣어 주세요.

하드디스크와 결합된 트레이를 케이스에 밀어넣은 후 나사볼트를 조여주시고 나사볼트가 보이지 않도록 동봉된 고무패드를 부착하여 주시면 조립이 완료 되었습니다.

조립된 pTIME HDD3225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LED점등 되어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남는 SSD나 HDD가 있다면 외장형 하드디스크 케이스를 구입하여 스토리지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재활용 방법인 것 같습니다.